그냥 고당용이면 발효가 좀 더 잘 될까란 안이하고 무지몽매한 정신으로
주문부터 하고 드라이이스트관련 검색을 하였더니
ㄷ ㄷ ㄷ 고당용은 당분이 좀 많은 빵류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는 ...
우린 최대 당분을 뺀 빵을 구워, 매일 아침에 먹는데 어쩌나 ㅜㅜ 걱정이 태산이었지요
그런데, 전체 당류의 약 10%로 계산하여 베이킹하니 그리 큰 문제는 없더군요
첨엔 이스트냄새가 날 정도로 과발효시키기도 하고 굽고난 뒤에도 이스트 냄새가 좀 나서
유효기간은 괜찮은데 이게 먼 문제지?라며 구울 때 마다 맘이 안좋았는데 그게 다 용량과 반죽온도와 관련이 있더군요
베이킹작업이 사랑의 맘으로 재료 함량부터 섞기,반죽,발효,,,굽기 까지 계속 곁에 붙어 살펴줘야 하는 것이란 걸
요즘 깨닫고 있는 일인입니다 ~ㅎㅎㅎ
좀 힘은 들지만 ,,,고소한 향을 가지고 오븐에서 나오는 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~~~*^^*